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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마스에 대한 궁금증..여기에 다 모았어요~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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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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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의 유래

B.C. 4C 이전에는 성탄절이 없었다. 다만 2세기 때 1월 6일 ‘신현절’이라 하여 이날을 예수의 나신 날과 세례 받으신 것을 겸하여 지금의 성탄절로 지켰다. 1월6일은 그리스도가 동방 박사들에게 나타난 것, 예수가 세례받을때 아버지와 성령이 나타나신 것, 주님이 가나에서 처음 행하신 이적 등을 기념하여 325년에는 전 교회 대부분이 성탄절로 지켜오던 것을 353∼354년경 교황 리베리어스가 1월 6일을 신현절 혹은 세례절로,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 하여 예수 탄생의 날로 공식 발표하여 로마에서 이를 지키기 시작한 후 동교회에서도 동조했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Christmas,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고대 영어인 ‘Cristes Maesse’에서 유래했다고 전하고 있다. 로마역사에서 보면 그리스도교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B.C. 336년경 로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12월 25일일까? 이것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다.

첫번째로 가장 유력한 12월 25일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동지절(12월 24일 ∼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는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에서 이교의 축제일인 동지를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했다. 크리스마스를 교회가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B.C. 4C 후반부터이다. 고대 로마교회에서 기원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한 년대에 대해서는 335년설과 354년설이 맞서있다. 성탄일은 그 후 동방교회로 퍼져나가 ‘콘스탄티노롤리스(379년)’, ‘카파도기아(382년)’등에서 지키기 시작했고 교회력의 기원이 됐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시력 기원의 시원이 되었다. 로마의 액시그누스(500-544)가 533년 부활절표를 작성할 때 계산한 데서 비롯된 시력기원의 기점인 그리스도의 탄생은 실제로는 현재보다 4년이 앞당겨진다. 성서에는 예수님의 탄생 년도나 날짜의 기록이 전혀 없다.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한 최고(最古)의 기록이라는 안디옥 주교의 데오필로스 기록(175-183)도 학자들간에는 위작(僞作)이라고 단정되고 있다.
‘그리스도’와 ‘미사’가 합쳐 구성된 용어인 ‘크리스마스’사건에 관한 성서적 근거로는 마태복음 제1장과 누가복음 제2장을 들수 있다. 성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처녀 탄생은 천사의 고지, 이상한 별의 출현, 베들레헴의 말 구유까지 박사들을 인도한 빛 등은 ‘그리스도’가 인간이 된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를 사는 모든 성실한 종교개혁의 후예들, 정통 신앙의 말씀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오늘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신다.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출23:12)”

2번째로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에 기념하는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초기 그리스도 교도들이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 이교도들의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일 거라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교도의 축제는 밤이 점점 길어지던 날이 끝나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념한 것이다. 이런 동지에 관한 풍습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국마다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12월 22일을 동지라 하여 팥죽을 쑤어 문설주에 바르고 먹는 등 악귀를 물리치려는 척사의 관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크리마스와 관련된 전통 관습들은 이교도들의 한겨울에 벌이던 태양의식이 그리스도 탄생 기념과 합쳐서 생겨났다는 설들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

또한 다른 학설도 전해지는데, 로마교회에서는 원래부터 12월 25일을, 동교회에서는 1월6일을 각각 성탄절로 지켰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후대에 동·서교회가 모두 같은 날로 지키게 되었다. 알메니아 교회에서는 아직까지도 1월 6일을 성탄절로 지킨다고 한다.



♣ 산타클로스의 발단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산타클로스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우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서기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 출신 세인트(聖) 니콜라스에서 비롯됐다. 자선심이 많았던 성 니콜라스 대주교(大主敎)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자선행위에서 지금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가톨릭에서 성인으로 숭배하는 그의 라틴어 이름은 상투스 니콜라우스.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그를 ‘산테 클라스’로 불렀는데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했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건네주는 할아버지상이 형성됐다.

이와 달리 터키 지중해 연안 미라에 살던 세인트 니콜라스의 선행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세인트 니콜라스는 노예로 팔리게 된 한 소녀를 구한 선행으로 아이들의 수호 성도로 불리게 됐고 그를 기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관습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북유럽엔 두마리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채 굴뚝 속으로 들어오는 전설이 있고 미국에선 선물을 갖고 오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요즘의 산타클로스는 이 두가지 전설이 합해진 것이다. 산타의 모습도 늙은 난쟁이, 동굴에 사는 거인 등 나라마다 달랐으나 지금처럼 빨간 코트와 긴 장화에 흰 수염, 발그스레한 볼을 한 모습은 1931년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를 위해 그린 그림에서 탄생한 것이다.

발췌 : 대한매일 1999-12-18 15면 (문화) 05판 기획.연재 780자



♣ 성탄절의 행사와 습관들

성탄절의 여러 행사나 습관을 살펴보면, 오늘 기독교에서 행하고 있는 성탄절의 여러 가지 습관은 원래 교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고 이교의 습관을 흡수한 것이므로, 대부분이 로마(남쪽)의 튜톤(북쪽)족에게서 온 것.

성탄절의 여러 가지 호화로운 습관은 로마의 농신제에서 온 것인데 그들은 농신제를 12월 17~24일까지 지켰으며 즐거운 절기로 학교들도 쉬고 형벌도 중지했다. 우스운 옷을 입고, 지위와 신분도 잠시 잊고, 종들은 상전과 한 자리에서 먹을 뿐 아니라 상전들이 시중을 들었으며 서로 예물을 주고 받았고, 아이들에게는 진흙으로 만든 인형을 주었다. 방에는 촛불을 켜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었으며 밖에 나갈 때에는 뾰족한 모자(원래 자유인의 갓)를 쓰고 화려한 옷을 입는 등 기독교인들도 거의 한주일 동안 즐겁게 이날을 축하하며 보냈다.

북쪽에서 온 것은 튜톤족의 성탄절 습관으로 북쪽 가까운 지방에서는 40일 만에 해가 나타날 때, 스칸디나비아 남쪽과 독일에서는 동지에 '거룩한 밤'을 지켰으나 날짜는 분명치 않고 성탄절을 일년중 가장 캄캄할 때 지켰으니 이는 그 때를 묵은 해의 끝, 새해의 시작으로 생각한 까닭이었다.

그들은 겨울 한 고비에 '풍년과 태평'을 위해 돼지를 잡아 프로이 신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그때 '거룩한 밤'은 제일 캄캄한 때라 귀신들이 많이 나와 놀았다 하며 그 중에 왕을 '오딘'이라 하고 그 신들을 위해 천주교에서는 '만신절'을 두었다 한다.

성탄절의 트리는 1605년 독일 스트라스북에서 시작하여 각국으로 퍼졌으며 겨우살이를 집안에 지는 것은 캘트족이 남긴 습관이라 한다.

성탄절 저녁에 북쪽 나라에서는 썰매를 끌고 온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굴뚝으로 내려와 아이들의 양발에 선물을 넣어두고 가는 것은 성니콜라스의 자선사업이 전해진 것이라 한다.

성탄절 카드는 1864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시작한 것이고 독일의 성탄절 민요가 제11세기 이래로 펴졌으며 성탄절 캐롤은 제13세기 이후에 전래 됐다.



♣ 루돌프에 얽힌 이야기

“어느 마을에 ‘루돌프’라는 못생긴 사슴이 있었습니다. 코가 빨간 루돌프는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산타클로스가 눈썰매를 끌 사슴 선발대회를 열었어요. 다리가 길고 튼튼한 사슴, 얼굴이 잘 생긴 사슴, 체격이 당당한 사슴이 나섰지요. 산타클로스는 이런 사슴을 원치 않았습니다. 밤길을 다니기 좋은 콧잔등이 빨간 사슴을 원했어요. 그래서 루돌프가 선발됐답니다.”
성탄절에 즐겨 부르는 ‘루돌프 사슴코’라는 노래는 동화에서 따온 것이다. 이 동화를 쓴 사람은 로버트 메이라는 3류 동화작가다. 그는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를 위해 이 글을 지었다. “여보, 이 글을 잡지사에 기고하세요.” 메이는 ‘워드’라는 잡지사에 글을 보냈다. 결국 이 글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글에서 루돌프의 빨간 코는 희망의 상징이랍니다.


발췌 : 국민일보 문화면 [모퉁이돌] 코너



♣ 다른나라의 크리스마스

망년회 등 각종 연말모임으로 흥청망청 보내기보다 가족끼리 모여 정담과 음식을 나누며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크리스마스의 참뜻. 각 호텔 외국 지배인들의 도움말로 가족과 함께 민속음식을 나누는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소개한다.

산타의 본고장 스웨덴에서는 한달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4주 전부터 일요일 저녁 식사시간에 특별히 준비한 초를 켠다. 첫주엔 하나, 둘째주엔 두개의 초를 켜고 크리스마스 전 일요일엔 4개의 초를 모두 켠다. 크리스마스날엔 식탁을 아름다운 초로 장식하고 소망을 빈다. 또 아몬드가 들어있는 쌀죽을 먹으며 행운을 기원한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온가족이 모여 자정예배를 본 다음 레베용이란 음식을 나눠 먹는다. 레베용은 ‘깨어나다’또는 ‘그날의 첫방문’이란 뜻으로 예수 탄생의 의미를 영적으로 일깨우는 상징이다. 굴, 소시지, 와인, 샐러드도 함께 먹는다.

남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 고기요리를 잘라 첫부분은 가난한 이웃에게 주고 난 뒤에야 자기 가족끼리 먹었으며 뷔페음식을 만들어 손님을 초대하기도 한다. 주요리는 칠면조와 거위, 디저트로는 율로그란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이다.

영국은 쇠고기를 오븐에 구운 로스트비프와 플럼푸딩이나 햄, 멧돼지 머리고기도 먹는다. 쇠고기 덩어리를 실로 꽁꽁 묶어 오븐에 2∼3시간 정도 구워낸 로스트 비프에 그래비소스를 발라먹는 것이 영국인들의 풍속이다. 또 영국의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나눠주는 날이기도 하다. 박싱데이(Boxing Day)란 이름으로 박스에 장갑, 양말, 털신 등을 담아 우체부 아저씨나 신문배달 소년 등 한해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선물한다.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보다 크리스마스 날 점심에 온가족이 모여 느긋한 식사를 즐긴다. 정오에 시작해 오후 5시나 되어야 끝날 만큼 여유롭고 메뉴도 다양하다. 칠면조 구이를 비롯해 돼지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운 바비큐 요리가 대표적이다. 또 ‘라비올리 알레에르베 인 브로도’란 크리스마스 파스타를 먹는다. 이 요리는 허브를 넣어 반죽한 파스타를 고기소스에 끓인 것으로 만두처럼 생긴 음식이다. 크리스마스를 뜨거운 여름에 맞는 호주에서는 해변가에서 구이고기가 아닌 차가운 햄과 샐러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보낸다. 푸딩에 동전을 살짝 넣어 이빨을 지긋이 눌러 동전을 찾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풍습도 있다.

발췌 : 경향신문 1999-12-22 22면 (생활/여성) 45판 기획.연재 1243자



♣ 크리스마스의 별난 선물들

12월 25일을 예수 탄신일로 경축하는 풍속은 4세기 초 로마에 확립돼 있었다. 그러나 이 날짜가 정말로 예수 탄생일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많은 학자들은 이 날짜가 로마에 예전부터 있던 태양 축제에 맞춘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태양축제는 동지를 지나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태양의 불멸성을 기리는 것이었다니, 종교적 의미가 겹침직도 하다.

크리스마스 무렵은 유럽 대부분 지역에 눈다운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신설(新雪)의 산뜻함은 속죄자 예수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종교적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일상의 진부함을 벗어난 축제 분위기를 돋워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야말로 크리스마스다운 크리스마스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나이 든 사람들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바란다. 그러나 눈이 그날 온 세상에 내려 줄 수는 없다. 그래서 어느 캐롤 가사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이따금 실현되는 하나의 꿈이다.

근년 미국에는 은빛 성탄절을 누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강설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로 받는 것이다. 코네티컷주의 조그만 도시에 사는 한 노부부의 집을 보자. 떨어져 살던 자손들이 다 모이니 손자손녀가 열이나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이 깊어 모두 잠자리에 든 후 제설기(製雪機)를 비롯한 장비가 집 앞에 도착한다. 풀장에 받아놓은 물을 굵은 호스로 빨아들이며 두 대의 제설기는 천여평의 정원과 지붕 위까지 눈을 토해 놓는다. 한 자 높이까지 눈이 쌓이자 새벽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날이 밝자 창문을 열어본 아이들은 환호성을 올린다. 동네에 유일한 눈덮인 정원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한다. 그들만을 위한 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천달러짜리 선물이었다. 제설기가 스키장에서 쓰인 지는 오래 됐지만 가정배달서비스는 재작년에 처음 나왔다. 우후죽순처럼 업체가 늘어나도 파티나 행사를 위한 주문이 겨우내 끊이지 않고 크리스마스 대목에는 정신 못차릴 정도로 호황이라 한다.

다른 한편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축을 보내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닭 한 마리 친구에게, 새끼돼지 한 마리를 할머니에게, 산양 한 마리를 옛 선생님에게 보내자는 것이다. 그 동물을 받아 어디서 키울까. 어느 구호단체의 자선캠페인이다. 동물 값을 지불하면 이 단체는 선물받는 사람에게 이런 식의 카드를 보낸다.
“할머니, 할아버니 농장에서 함께 돌보던 나폴레옹 생각이 나요. 그런 귀여운 돼지 한 마리가 이 사진에 보이는 음바테네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된대요. 할머니와 저의 사랑을 그리 보냅니다.”

수백t의 물과 수천달러의 돈으로 주문하는 은빛 성탄절도, 몇십달러의 인간애를 담은 카드도 마음대로 골라잡아 선물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다.

발췌 : 중앙일보 1999-12-27 06면 (독자) 10판 칼럼.논단 1344자



♣ 동방박사를 인도한 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베들레헴과 동방박사,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등장하는 캐럴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애창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1999년 후반) 미국의 한 천체 물리학자에 의해 2천년 전의 그 별의 존재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물리학연구소장을 지냈던 마이클 몰나박사는 AP통신과의 회견에서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인도한 별은 바로 목성과 달의 겹침에 의한 특별한 천체현상이라고 밝혔다. 물론 지난 1603년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에 의해 베들레헴의 별에 대한 가설이 성립된 이래 수세기 동안 그 별의 존재에 대해서 논쟁이 이어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케플러가 내린 결론에 의하면 그 별의 밝은 빛은 물고기자리 성좌 내에서 화성 목성 토성의 겹침현상에 의한 것이었다. 이후 다른 천문학자들은 2천년 전 천체에서 일어난 초신성의 출현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해왔다. 그들은 복음서에 서술된 것과 일치하는 천체 활동의 일부라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대해 몰나박사는 ‘베들레헴의 별 : 동방박사들의 유산’이라는 그의 책에서 동방박사들에게 보였던 그 별의 밝은 빛은 달과 목성이 일직선으로 겹쳐졌던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고 추정한다. 또한 케플러의 가설 등 그동안의 이론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동방박사들을 이끌었던 빛이 위치했던 성좌가 실은 양자리 성좌였다고 주장했다. 서기 6년에 시리아지역에서 발행된 동전에는 푸른 빛이 감도는 반짝이는 별과 양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이것은 바로 양자리 성좌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몰나는 “당시 점성가들은 유대의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잘 알고 있었으며 하늘을 바라보며 메시아의 강림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들은 양자리에서 보여지는 현상에 대해 그의 탄생의 신호라고 여겼다.

몰나는 2천년 전 예수 탄생 당시의 천체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구성했다. 실험 결과 그는 마태복음 2장 2절에서 언급한 “동방에서” 일어난 상황이 양자리 성좌에서 목성과 달의 겹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컴퓨터는 그 현상이 기원전 6년 4월17일에 일어났다고 보여줬다.

또한 몰나는 동방박사들이 바빌로니아의 점성가들이 아니라 그리스의 천문학자들이었으며 그들은 단지 하늘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빛을 따라간 것이 아니며 유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특별한 천체현상을 알고 간 것이라고 한다.

몰나의 이론은 미국의 천문학자들과 기독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일부 아이비리그의 교수들은 그의 이론에 대해 독창적이고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고 교파를 초월한 많은 기독교인들도 그가 베들레헴의 별에 대해 역사적인 기초를 제시했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발췌 : 국민일보 1999-12-25 24면 (특집) 07판 뉴스 1388자



♣ 크리스마스 Q & A

Q: 만약 산타에게 나이가 없다면, 왜 그는 그렇게 늙어버렸는가요?
A: 그는 단지 나이가 든 것처럼 보일뿐입니다. 그는 비밀에 감추어진 아이입니다.

Q: 어떻게 썰매로 하늘을 나는게 가능한가요?
A: 만약 당신에게 여덟마리의 날으는 순록이 있다면, 당신 역시 날수 있지 않을까요?

Q: 왜 우리는 "Happy Christmas" 대신 "Merry Christmas" 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나요?
A: 두가지 말은 같다고 볼수 있지만, "Merry Christmas"에는 눈동자 안에 또다른 반짝임이 담겨있습니다.

Q: 왜 베어내진 크리스마스 나무가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나무(live Christmas tree)"라고 불립니까?
A: 그것은 죽었지만 그렇게만 인식해선 안됩니다. 그 나무는 여전히 인생의 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왜 우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종이로 포장합니까?
A: 왜냐하면 우리는 선물을 받는이가 놀라고 기뻐하는 것을 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Q: 핀 위에서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춤을 출수 있나요?
A: 요즈음에 단지 네명의 천사들만이 거기서 춤을 출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한이 없었지만, OSHA(미국산업안전보건청,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에서 천사안전법(the Angel Safety Law)이 최근에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핀은 구조적인 결함을 없애기 위해 매해 두번씩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Q: 얼마나 많은 선물이 산타클로스의 가방에 담겨질수 있습니까?
A: 무한대보다는 하나 덜 담겨집니다. 왜 하나가 부족한지 아십니까? 왜냐하면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Q: 여자 산타클로스는 정말 있을까요?
A: 확실히 알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에 당신이 산타클로스를 보게 되면 직접 물어보는 것입니다.

Q: 왜 우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많은 종소리를 들을수 있나요?
A: 왜냐하면 많은 이들이 그때 종을 울리기 때문입니다.

Q: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종을 울립니까?
A: 가난한 이들과 기쁨을 위해서 인데 왜냐하면 종은 말이 표현할수 없는 것을 나타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무엇이 말로 표현되지 않습니까?
A: 당신이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서 주의깊게 들어보세요. 당신은 아마도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을 그때 들을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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